배드민턴라켓 관리 하시나요? 그로멧관리

배드민턴라켓을 오래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그로멧관리부터 하세요

물론 제가 스토어팜에서 새제품에 거트추가 작업이 들어오면 물건을 파는 입장이기 때문에, 고객님들께 그로멧 관리를 해줄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 오프라인 체육사/배드민턴샵은 스트링(줄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그리고 구매한지도 오래된 배드민턴라켓들을 작업하실거라구 봅니다.

저두 한때는 자가스트링(스트링기계) 직접 작업을 하지 않고, 일반 체육사에 맡길때는 이러한 부분을 몰랐습니다. 허나 고텐션 27이상을 멘다면 어떠한 라켓이라구 할지라도 꾸준한 그로멧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라켓 헤드부분안에 있는 줄이 오가는 자리를 지탱해주는게 그로멧이라구 합니다. 또한 줄이 두개가 물리는 일명 쉐어홀 부분이 가장 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약하다는 의미는 장력, 텐션이 두개가 물리기 떄문에, 가장 이쪽에서 파손에 위험이 많다라는거지요, 그래서 저또한 한떄는 이 부분을 인지하고 

샵 사장님께 !! 사장님 그로멧좀 이상한듯 한데 갈아주세요 라는 말도 해보긴 했지만,

직접 갈으세요, 이러시더군요, 물론 이해가 갑니다. 하루에 10개 혹은 20개 의 스트링을 하는 입장에서 모두다 체크해놓구 관리를 해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또한 그로멧 쉐어홀은 무조건 교체만 하면되는게 아니라, 두줄이 들어갈수 있게 늘려주는 장비 또한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물론 꼭 그로멧관리를 해주면, 배드민턴라켓을 파손없이 오래사용한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파트너와 칼싸움을 할수도 있구요,

혹은 라켓 헤드프레임에 콕이 자주 맞다보면 라켓또한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콕에 파손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라켓이 평생 사용할수 있는 그런 제품은 아니라는 소리겠지요 다만,

자신의 라켓에 그로멧 관리만 잘해주더라도, 칼싸움 외에 라켓자체의 스트링 작업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보완을 해줄수 있다라는거지요,

그래서 저또한 직구로 쉐어홀확장기라는 제품을 구매하기도 했구요, 물론 국내에서도 몇몇 사장님께서 인두기를 팔기도 하더라구요,

다만 전 인두기를 쓰고싶지 않아서, 사진상의 노란색 뺀찌 같은 제품을 구매를 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물론 자신이 주로 다니는 샵에서 그로멧좀 바꿔달라구 요청했을때, 해주신다면 땡큐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한번쯤 자가스트링은 아닐지 몰라도,

그로멧정도는 자신이 관리해주는것도 오래오래 자신의 배드민턴라켓을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렇게 열심히 관리를 해줘도,, 칼싸움에는 답이없다라는 아주 크나큰 함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