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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배드민턴 국제대회 국가대항전 토마스컵 / 우버컵 결과 그리고 한국 배드민턴의 현재와 미래



3~4년전에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 치면서 시작된 슈피의 배드민턴이 이제는, 블로그를 시작으로 유튜브 스토어팜까지 , 제 삶에 일부분이 되어버렸내요


또한 그리된만큼 저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의 결과에도 많이 신경쓰고 글도 쓰곤 합니다. 그리고 이번 2018년도에 열린 토마스컵/우버컵에서 여실하게 한국의 현재 실력의 민낯이 나왔내요.


물론 꼭 성적지상주의가 되면 안되지만, 후퇴하는 경우는 좋지 않다라구 보는바입니다.




2018 토마스컵 결과


역시나 그나마 전력 손실이 적었던 중국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일본이 어느새 결승전까지 오르는 큰 활약을 보였습니다.


사실 일본또한 크게 전력손실은 없었다구 봅니다. 한국에 비하면 허나 어찌보면 그렇다구해서 남복이 그리 강했던 나라도 아니지만, 꾸준하게 성장한듯 하구요.


사실 인도네시아도 남복에 수카물조/기데온의 큰 영향으로 지금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국가대항전으로 본다면 우승할 나라는 아니지요, 


한국은 남복에서는 마지막 덴마크전에 단 1승도 하지 못할만큼,, 사실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는 애매한 팀들 같습니다.




2018 우버컵 결과


이제는 절대강자로 우뚝선 일본과, 의외로 반전 태국 그리고 왕스시엔,왕이한,자오윤레이 등 대거 리우올림픽 이후로 은퇴한 영향이 컸던 모양인지 결승전에 실패한 중국


아직은 그럭저럭 한국은 준결승전까지는 올라갔습니다. 다만 성지현 선수의 폼이 많이 떨어졌구요, 여자복식에서도 신승찬 선수의 발전이 더딥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또한 국제대회 경험이 많지만, 쉽게 성장하지 못하는 조금은 이해안되는 케이스 ..


그리고 이소희의 부상, 장예나/정경은 발탁되지도 않았지요, 물론 신예들의 대거 발탁.. 경험차원(?)



그에 반해 중국은 우승하기 위해서 린단까지 합류시키면서 총력을 기울이지만, 한국은 우버컵은 안세영,백하나,이유림 물론 신예 어린 선수들치곤 실력이 우수합니다.

허나 이런 중요한 대회에서 경험 많은,, 장예나/정경은을 발탁하지 않는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또한 중국처럼 린단을 품고 토마스컵에 참가하는 대인배.. 한국은 유연성 선수를 끌고가지 않았습니다.. 까다로운 한국 대표팀(물론 속사정은 알지 못합니다.. 슈피만의 소설일수도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토마스컵에서 일본은 모모타선수가 첸룽을 이기면서 1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그외에는 역시나 아직은 실력이 출중한 장난의 활약과, 시유치 리준훼이/리준후이 등의 조합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사실 중국은 푸하이펑 선수 말고 은퇴를 한 남자선수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우승이 예견되었지요, 다만 일본이 결승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보일지는 몰랐습니다.




우버컵에서는 3:0으로 거의 압살했내요 일본이, 태국에 그래도, 랏차녹 말고 진다폴 선수도 좋은 단식 선수이긴 하지만, 워낙 일본의 오쿠하라/야마구치의 레밸이 한수 위였나 봅니다.


대만에 타이쯔잉은.. 혼자 불전을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말레이시아에 리총웨이 와 비슷한 구조인듯 합니다. 이게 또한 국가대항전의 묘미죠




한국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패하는데요, 김소영/신승찬조가 유일한 승리를 거뒀고, 백하나/이유림 조도 아쉽게 졌었내요.


성진현 선수는 야마구치 선수에게 단 1세트도 따내지 못합니다.. 역시나 제가 예상한대로 이제 성지현 선수는 자기보다 우위의 랭커에게는 이기기 힘든 선수가 된듯 합니다.




남자 대표팀은 덴마크에게 8강전에서 3:0으로 집니다. 손완호 선수 상대야 악셀센 이니깐 그러거니 하구요, 정의석/김덕영 조 역시나 한세트도 못따면서 졌구요, 이동근 선수는 그래도 분전을 했내요.


한국 남자복식의 가장큰 문제점은,, 어린선수와 현재 국가대표 모든 선수를 비롯해서, 스매싱을 어느정도 파워있게 때리는 선수가 없다구 봅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김덕영 선수는 고성현선수와 비슷한.. 외모지만, 스매싱 떄릴때 보면은 힘들어 보입니다. 떄리기 싫어하는 표정..


모두다 이용대 선수처럼 네트플레이를 좋아하는거 같고, 크로스리시브 이런건 잘하지만, 피니쉬 할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에 흐름을 뺏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남자복식 신예로는 서승재/김원호/강민혁 선수들이 있는데 이 3선수 모두 스매싱보다는 이용대스러운 플레이를 하지요.. 과연 앞으로 어찌될지 그것이 궁금하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아무튼 2018 토마스컵 우버컵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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