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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배드민턴용품의 시장 , 빅터 배드민턴라켓 가격 붕괴가 시작되다.




일단 빅터(한국본사) 쪽에서 이런 특단에 조치를 한건 정말 이례적인 일입니다. 제가 배드민턴에 입문한지가 4~5년에 되는데요, 매년 가격을 올리던 빅터마져 2018년도 2월 현재는 많이 내린듯 한데요,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일단 원인은 몇가지가 있을테지만,


(1) 이용대 파워가 없다

(2)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성적이 암울하다

(3) 신상라켓들은 국가대표가 안쓴다


일단, 이용대 마케팅 파워가 이리도 강할지는 몰랏지만, 이용대 때문에 브레이브소드가 몇년간 계속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고, 국가대표 은퇴한 이후로도 아마도 빅터에서는 아직도 가장 잘 팔리는 물건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단 몇주전까지만 하더라도, 25만원에 소비자가격으로 팔던 브레이브소드12가 이제는 공식대리점에서도 20만원에 내놓구 있습니다. 인터넷가격이 이러니, 직접 대리점 사장님과 친분이 있다면 좀더 빼주지 않겠습니까?


이러면 보상가격이 10만원이기 때문에 30만원에 두자루면 15만/15만 물론 더 떨어져야 하지만, 빅터에서는 분명 큰 결단을 내린겁니다.




출시한지 얼마되지않은 제트스피드s10n 조차도 245,000원에 팔고있습니다. 다만 신상들은 보상가격이 14만원으로 알고있기에 두자루로 친다면 38만원선정도로 꽤나 비싼편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가격정책이 계속 이어진다면, 구지 직구로 물건을 구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 올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이러면 빅터는 당연히 마진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계속 이어질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할듯 합니다.


제가 알기론 Y사 배드민턴용품 최고업체는 대리점에 단가2만원 남기 정책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정확한건 대리점 사장님 만이 알곘죠)




거기다가 출시한지는 꽤 되었지만, 제트스피드s12 시리즈는 216,000원 정말 초저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27만원이였던거룰 기억하니, 20%이상 가격을 내린결과가 되는군요,



또한 그나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손완호 선수조차... 빅터의 단종된 메테오80 를 쓰고 있으니. 얼마나 골치아픈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최솔규/장예나 선수또한 메테오80를 쓰고있습니다.


국제대회를 보면 어디 누가 요넥스 스폰 선수중에 단종된 배드민턴라켓을 들고 출전을하나요,, 물론 중국 국가대표는 리닝의 엄청 구형을 들고 나옵니다.


이런면에서 확실히 뭔가 선수에게 어필할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니면 선수에게 맞는 라켓을 만들어야지 들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중구 국가대표들이 2010년도 쯤에 출시한걸 아직도 들고 국제대회에 임하는걸 보면 정확히 알수는 없지요..




물론 최근에 빅터의 보상규정도 바뀌었다구 들은듯도 하고,, 시타서비스도 빅터도 한다구 하니, 이 가격정책이 계속 이어진다면, 아마도 네이버에서 구매대행으로 직구제품을 판매하던 셀러분들에게는 큰 타격이 있겠내요.. 


그래두 동호인 입장에서는 분명 좋은일입니다.. 요넥스는 이미 신상이더라도 15~17이면 새제품을 구할수가 있지요, 그래서 직구품이 많이 안풀리기도 하구요


위에 이미지는 홍콩 한 배드민턴매장의 빅터 가격표입니다.. 홍콩달러로 1000~1100 수준이니 약 14~15만원이내요, 보상규정은 없겠지요? 그럼 두자루에 30만원이내요.. 국내보다도 일단은 저렴하군요..


배드민턴 회사들의 가격정책은 사실 동호인이 뭐라구 할수는 없습니다. 회사에서 비싸게 팔아서 싫으면 안사면 그만이라는거지요. 다만 가격을 내린 빅터의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또한 평소에 빅터 배드민턴라켓을 좋아하던 분들에게는 직구품을 구지 구하지 않으셔도 되니 참 좋은기회인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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