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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라켓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스트링거트 성격에 대해서



하루하루 살면서 가장 어려운 질문이 뭐냐구 묻는다면.. 슈피는 이런거라구 봅니다


뭐 먹을래?

아무거나..


네.. 그렇습니다.. 아무거나 제일 어려운 대답입니다.. 제가 자가스트링을 시작하기 전에는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개인사업으로 배드민턴관련 스토어팜을 운영하고 스트링을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질문이 바로..

스트링거트는 알아서 메주세요,, 알아서 추천해주세요,, 가장 어렵지요,, 그래 입문자 분들이야 그렇다구 칩니다..


몇년간 같이 운동한 친구가 스트링을 해달라구 합니다.. 몇으로 해죠? 거트는 몰루? 알아서 해죠..




스트링거트 또한, 브랜드별루 다양하지만 라켓과는 다르게 거의 요넥스의 독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자가스트링을 하는 분들은 좀더 입맛과 스타일이 다양하기에


빅터 혹은 리닝 혹은 고센 지맥스 등 다양한 거트를 사용하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입문자 분들이나 거트에 그리 신경안쓰신분들에게는 오로지 요넥스만 아실거고 또한 BG80.. 이 선호도 1위 인만큼 가장 많이들 주문하시는 스트링이기도 합니다.


저또한 4가지정도의 추가상품으로 스트링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BG80이 90%이상이라는점, 과연 BG80이 그리 보편적으로 쓰기에 좋은 거트이냐? 라는 질문이 나올수 밖에 없지요,,


물론 이 질문은 답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거트는 반발력 / 내구성 등 다양한 옵션들이 있기 때문이죠




또한 같은 스트링거트의 모델이라구 할지라도, 색상이 들어가면 하얀색이 아니라면 또 약간의 느낌이 다르기도 합니다, 물론 큰 차이는 없겠지만.


기존의 하얀색에 색을 입히기 때문에 느낌이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구 합니다.


배드민턴을 즐기다보면 , 배드민턴라켓의 무게 1그램 2그램에도 민감하게 반응이 될만큼, 우리는 오히려 배드민턴스트링에는 무감각하게 받아 들이지 않나 싶내요


끊어지면,, 아 만원이다 라구 외치는 경우도 허다하죠.. 보통 BG80의 스트링거트의 비용이 만원든다구 보심됩니다..



(요넥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참고하였다구 합니다..) - 사실 제가 가져온 이미지는 아니기에, 아무튼


총 5가지의 옵션들이 있내요, 반발력(탄성) 내구성(오래버티기) 타구음 충격흡수 컨트롤 사실 최근에 한번 항의전화를 받았습니다..


내구성이 좋을려면,, 낮게 매드려야죠,, 근데 낮게 맸다구 또 비거리가 짧아지는것도 아니기에, 입문일때는 낮게 매드리는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가장 선호한다는 


BG80 반발력 8 내구성 6 충격흡수 6 

66UM 반발력 10 내구성 6 충격흡수 8 


BG80 = 66UM 의 내구성은 같지만, 반발력이 66UM가 우수하다고 요넥스에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BG80만 주구장창 씁니다.


물론 사실 자가스트링이 아니라면, 자신이 쓰는 라켓에 이줄 저줄 다양한 줄작업을 하는게 은근 비용적인면에서 많이 들어갈수 밖에 없는것두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지요




다만, 자기의 근력과 스타일을 생각해서, 클리어 비거리가 영 아니라구 본다면, BG80보다는 반발력이 우수한 66UM 라던지 NBG98가 좋겠지요, 물론 에어로소닉또한 반발력은 10이지만, 내구성이 최악이라구 합니다.


하지만 스트링거트만 중요한것두 아닌 텐션까지 합쳐서 봐야되고, 배드민턴라켓의 성격까지 봐야되니, 참 이 오묘한 세계는 끝이 없는듯 합니다.


물론 제가 잘치지는 못하지만, 이제 라켓 모으는것두 재미가 없어서 스트링에 대한 공부나 열심히 해볼까 합니다. 근데 그와 더불어 거트작업도 하는 사람에 따라서 텐션차이가 심하니.. 너무 어려운 과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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